[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궁궐 잔혹사’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궁궐 잔혹사’(감독 장뢰•배급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혼례복’을 입고 춤을 추는 ‘숙비’의 자태는 오묘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여기에 흩날리는 꽃잎은 고혹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이처럼 아름다운 그림과는 상반된 ‘잔혹한 살인의 비밀을 파헤쳐라!’라는 카피는 영화 속 미스터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극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하고 있다.

‘궁궐 잔혹사’는 혼례를 앞둔 이세민과 그를 음해하려는 악의 세력의 숨막히는 혈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액션뿐만 아니라 고도의 심리전까지 더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미스터리 무협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 조합으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왕 ‘이세민’을 보호하는 3인방 ‘질나금’과 ‘이어풍’ 그리고 ‘혈미앙’이라는 캐릭터들의 조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인3색’ 3인방의 활약은 극의 탄력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의복을 담당하는 ‘상궁국’을 바탕으로 하여,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는 영화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궁궐 잔혹사’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궁궐 잔혹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