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DJ 박명수와 유쾌한 인증샷을 공개해 미소를 자아냈다.

제작사 메이크스타와 라라미디어 측은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마흔파이브의 비하인드 컷을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캐주얼 의상을 입은 마흔파이브가 박명수와 함께 그룹명이자 곧 맞이할 나이 마흔을 상징하는 숫자 ‘4’를 나타내는 포즈를 취한 채 유쾌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선후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흔파이브는 아이돌 못지 않은 통통 튀는 자기 소개와 마흔파이브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국내 대표 개그맨다운 화려한 입담과 특급 케미스트리로 청취자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마흔파이브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의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재치 있는 비유와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으며, 광고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명수는 선배 ‘개가수’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 다섯 남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등 마흔파이브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마흔파이브는 오랜 시간 대중의 웃음을 책임져온 국내 최고의 코미디언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그룹으로, 마흔을 앞두고 있는 다섯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신곡 ‘스물마흔살’을 발매,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불혹의 로망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마흔파이브는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표준 FM(95.9MHz)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해 숨겨진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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