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중국 유명 스타일매거진 소자시크(小资CHIC)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웨이보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중국 소자시크(小资CHIC) 특별판 커버 모델로 선정된 김재중의 화보 표지와 함께 다양한 사진들이 공개됐다. 다양한 하이 브랜드 의류를 입은 김재중의 모습이 담긴 화보를 통해 또 한번 레전드를 갱신하며 독보적인 비주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대륙 팬들과 국내 팬들의 마음까지 모두 빼앗았다”고 전했다.

12월 커버의 주인공인 만큼 김재중은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블랙 셔츠와 코트를 입고, 골드 넥클레스를 매칭했다. 사진 속 김재중의 강렬한 눈빛 또한 보는 이를 압도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커버 속 김재중의 모습 역시 독보적이다. 김재중은 실버 장식이 있는 하늘색 셔츠와 블랙 진에 유니크한 벨트를 매치하며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김재중은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를 넘나드는 멋스러운 겨울 훈남 룩을 선보였다. 모든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편, 김재중의 시크하고도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표정부터부터 짙은 눈빛과 아우라를 발산하는 다양한 표정으로 매 착장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중국 현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화보는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라는 테마로 진행된 만큼 김재중의 데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생각해왔던 진솔한 이야기들은 물론 새롭게 맞이할 2020년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밝혔다. 특히 김재중은 인터뷰 내내 언제나 변함없이 자신에게 사랑과 응원을 전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재중은 “일 때문에 많이 갔었던 상하이에 기회가 된다면 여행 명목으로 다시 찾아가고 싶다 중국에서 많이 활동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께서 저에게 항상 응원을 보내주신다. 개인적인 스케줄 뿐만 아니라 공식 스케줄로도 중국에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월 새 앨범 발매와 아시아 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소자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