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그룹 아이즈원 멤버 혼다 히토미가 일본 라디오 DJ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8일 '혼다 히토미의 World Get You'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서도 전달한 바와 같이 '혼다 히토미의 World Get You'는 일단 쉬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히토미가 복귀할 수 있게 되면 방송을 재개하겠다. 히토미가 하루라도 빨리 방송을 수록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방송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등에 업로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단독 DJ를 맡고 있던 bayFM의 라디오 방송 '오늘밤, 사쿠라의 나무 아래에서'에서 잠정 하차했다.

'오늘 밤, 사쿠라의 나무 아래에서'에는 미야와키 사쿠라를 대신해 AKB48 멤버 요코야마 유이가 DJ를 맡았다. 요코야마 유이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잠정 하차 소식을 전하며 "위즈원(아이즈원 팬클럽) 여러분들 슬퍼하지 말아달라. 사쿠라가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바로 방송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즈원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달라. 우리도 아이즈원 12명이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은 최근 제작진이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컴백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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