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부성애의 두 얼굴, 친족 성폭력 사건을 조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친아버지를 고소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의 이야기를 통해 친족 성폭력 사건에 대해 다뤘다.

한동주(가명) 씨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 과거의 장소를 찾았지만 입구에서부터 몸이 반응을 했다. 급기야 동주 씨는 12살에서 자신이 멈췄다면서 힘들어 하면서 골목에서 돌아 나왔다. 그는 피투성이 기억이 떠오른다고 했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사는 동주 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동주 씨는 20살 무렵 한국을 떠나 1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다. 한국을 찾을 무렵 동주 씨는 제작진에게 과거 성폭력과 감금을 당했다면서 자신의 성폭력을 행한 남자를 고소하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다고 했다. 동주 씨는 공황장애로 처음 쓰러진 뒤에야 결심을 하고 한국에 왔다고 했다.

동주 씨는 4남매였다. 세 자매는 한 남자에게 모두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세 자매는 쇠 파이프랑 호스로 맞지 않기 위해서 옷을 벗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두 언니는 동주 씨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사실에 함께 남자를 고소를 결심했다.

동주 씨가 보여준 앨범에는 아빠의 사진만 잘려 있었다. 세 자매가 성폭력을 가한 인물이 바로 자신의 아빠였다. 세 자매는 과거 살았던 집에 대해 깜깜한 동굴, 창살 없는 감옥, 빨간색을 떠올렸다. 동주 씨는 국에 숟가락을 달궈 얼굴에 지지기 까지 했다고 했다. 또한 다른 자매는 12시간 가두거나 온갖 것으로 구타를 했다고 했다. 심지어 동네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했다고 했다.

과거 동네 주민들 역시 아빠가 많이 세 자매를 많이 때렸다고 했다. 하지만 동네 주민들은 아빠가 인상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은 맞을 짓을 했다고 알고 있었다. 가출을 하거나 담배를 피고 남자를 만나러 다니는 등 세 자매의 일탈 때문에 아빠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알고 있었다.

동주 씨는 5학년 때 처음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자다 일어났을 때 동주 씨는 아빠의 머리가 다리 사이에 있었다고 떠올렸다. 동주 씨는 “주기적으로 와서 나를 와서 괴롭힐 때마다 두려웠다”고 했다. 동주 씨는 둘째 언니가 가장 성적으로 폭행을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둘째 은주 씨는 아빠의 가혹행위에 집을 나갔다가 잡혀 오면서 더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은주 씨는 너무 맞아서 두 세 번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그런 은주 씨에게 묾을 뿌리고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박고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했다. 은주 씨는 알몸임에도 살기 위해서 집을 뛰쳐나가 옆집에 도움을 구했다. 그러나 은주 씨의 아빠가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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