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돈을 빌려달라는 타인들에게 호소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탁 말씀 드릴게요”라고 장문의 글로 호소를 했다.

홍석천은 “디엠으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드리려고 하는데 바쁠 때도 있고 제 기분도 안 좋을 때는 좀 그렇다. 답장 못 받아도 서운해하진 말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홍석천은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들에게 대해 호소를 했다. 그는 “다들 힘든 건 알겠는데 너무 돈 빌려 달라는 문자를 너무 많이 하시면 저도 참 힘들고 기분이 다운 된다. 신경 쓰여서 잠도 잘 못 자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 돈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답을 아예 안 할 생각이다. 아 지난 주에 나전칠기 하시는 선생님, 제게 디엠 보내주셨는데 제가 실수로 삭제를 눌렀다. 다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모두 행복하시고 힘들어도 기운 냅시다”고 당부했다.

현재 홍석천은 ‘탐나는 인테리어’ ‘좋은 친구들’ 등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홍석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