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이태환이 고(故) 차인하를 추모했다.

이태환은 4일 개인 SNS에 가수 김윤아의 '고잉 홈(Going home)'의 가사 일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사에는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는 이태환이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차인하를 추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인하는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이태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