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스웨덴세탁소가 2개월여 만에 새 작업물을 드고 나왔다.

5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스웨덴세탁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미지'를 발매한다.

스웨덴세탁소의 새 앨범은 지난 9월 26일 발매한 미니앨범 '내가 사랑하는 시작'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지난 앨범 발매 당시 "작업해둔 곡들이 많아 연내 미니앨범 추가 발매가 목표"라고 했던 스웨덴세탁소는 '미지'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쇼파르뮤직은 지난 4일 스웨덴세탁소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지'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큐'(Q)를 포함하여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밤산책'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새 미니앨범 '미지'는 넓은 미지의 영역인 타인에 대해 그의 모든 것을 감싸주고 싶은 마음과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 버거워질 마음에 대한 두려움이 담긴 앨범이다. 특히 '큐'라는 타이틀 곡의 간결한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쇼파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