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다사' 다니엘 헤니가 김경란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1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의 삶과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김경란을 위한 다니엘 헤니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앞서 김경란은 '우다사'를 통해 다니엘 헤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헤니는 김경란에게 "2006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만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김경란은 "기억하고 있었어"라고 수줍어했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현재 프라하에서 촬영 중"이라면서 프라하의 야경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이어 다니엘 헤니는 "김경란 씨에게 용기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지금도 밝고 긍정적으로 잘 지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니엘 헤니는 김경란에게 "인생이란게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것 나니냐.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니엘 헤니는 김경란에게 "저 나중에 한국 가면 인사하러 들리겠다. 같이 커피 한잔 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은 다니엘 헤니의 영상 편지에 "나 하늘을 날 것 같다"면서 "프라하에 가는게 소원이었는데, 다니엘 헤니가 프라하의 야경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