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워너원에 이어 아이오아이까지 조작 논란이 제기됐다.

13일 미디어오늘은 Mnet '프로듀스 101' 안 모 PD의 검찰 불기소의견서를 인용, " 2016년 4월 경 '프로듀스 101' 시즌 1 제작진이 투표 득표수를 조작해 불합격한 연습생 한 명을 데뷔조로 넣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프로듀스 101' 시즌1의 마지막 생방송에서 실제 투표 결과가 조작돼 데뷔조 순위에 있던 A씨가 순위권 밖 B와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봤다. 워너원과 마찬가지로 아이오아이 역시 탈락한 멤버 한 명이 제작진의 조작을 통해 최종 멤버기 됐다는 것.

이에 대해 엠넷 측은 1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안준영 PD의) 불기소이유서는 확인하지 못해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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