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34회 2부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9.3%로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현무가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 가입 신청서를 기념 사진을 찍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를 회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양치승 관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치승 관장은 첫 출연 당시부터 전현무에게 끈질기게 영업을 시도했다. 양치승 관장은 늦은 밤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려던 전현무를 납치하듯 차를 태워 체육관으로 향했다.

양치승은 운동이라면 질색하는 전현무의 수준에 맞춰 가벼운 스트레칭과 기본 동작으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상냥한 양치승의 모습에 김숙은 “양관장님 너무 다른 모습 아니냐”고 놀랐을 정도다.

헬스장에서의 운동이 끝나자 양치승은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며 전현무를 김동은 원장의 필라테스실로 이끌었다. 양치승은 즐겁게 운동하며 흥미를 돋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데려갔던 것이다. 하지만 김동은은 난이도를 높여가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이 모습에 양치승은 전현무가 도망칠 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이룡일 오후 5시 KBS2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