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가수 성시경이 SNS를 통해 해명을 했다.

성시경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일본에서 먹은 사진을 올려 많은 분이 욕을 해주셨다. 저도 오해를 하게 한 부분이 있어서 사과 드린다”고 해명을 했다.

이어 “제가 일본에서 활동을 계속하다 보니 일본에서 먹은 사진이 많다. 당분간 올리지 않겠다”며 “여행 가거나 놀러간 것도 아니고 일을 하러 가서 먹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일본에서 한글 강좌를 하고 있다. 인기가 되게 높다. 언어는 사고 방식, 문화, 역사이지 않나. 제가 징검다리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 역사의식 삐뚤어진 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것도 아니다”며 “매국노 등 표현은 안 썼으면 좋겠다. 되게 고민하고 조심하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성시경은 일본의 한 음식점과 음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오사카 맛집”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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