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20일 네이버 해피빈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해피빈 서비스의 장애 사실을 알렸다.

해피빈 측은 "해피빈 콩 소멸 알림 발송으로 해피빈 기부 및 MY 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으며, 해피빈 서비스 페이지 접속지연과 네이버 앱 푸시 오발송이 있었다"며 원인 파악 및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빈은 네이버에서 후원하는 기부를 위한 가상 화폐로,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네이버는 지난 10일 해피빈의 누적 기부금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하 네이버 해피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해피빈입니다.

12월 20일 오전 해피빈 콩 소멸 알림 발송으로 해피빈 기부 및 MY 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해피빈 서비스 페이지 접속지연과 네이버 앱 푸시 오발송이 있었습니다.

현재 원인 파악 및 복구 중으로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피빈 드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