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 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 부부가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가운데, 이세미가 만삭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이세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을 줄이야. 이든이 동생 소식에 같이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세미는 글과 함께 자신의 만삭 수영복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이세미는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D라인'을 이루고 있는 배를 소중하게 감싸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세미는 "두 번의 유산 경험을 통해서 몸도 마음도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감사하게 찾아와 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할 수 가 없었어요"러며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희망을 잃지 말고 꼭 힘내세요! 저는 지금 임신 7개월, 태명은 사랑이에요. 이든 오빠가 지어줬어요. 출산하는 그 날 까지 잘 품고 있을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이세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LPG로 소환돼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과거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아들 이든 군과 함께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세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