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서효림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한다.

22일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씨가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편 정명호 씨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 기업인 나팔꽃 F&B 대표를 맡고 있다. 서효림과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로, 친분을 나누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효림 정명호 씨는 지난달 19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한 바 있다. 서효림 소속사는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고부 관계가 될 서효림과 김수미의 남다른 인연도 화제를 모았다. 서효림 김수미는 드라마에서 모녀 관계로 출연하는가 하면, 최근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동반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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