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신혜가 한류 스타 인기를 SNS 팔로워로 입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에 얽힌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박신혜의 근황을 묻던 중 "SNS 팔로워 수가 1020만명이나 되느냐"며 박신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급했고, 박신혜는 "나도 몰랐다"며 "1000만명이 넘은 것까지는 봤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댓글에 외국어가 조금 더 많은 것 같다"며 한류 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많은 팬 분들이 보시니까 일상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많이는 업로드 못하고 가끔 올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박신혜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도 언급했다. 박신혜는 "일본, 중국, 대만에 다녀왔다"며 "아시아 팬 분들이 한국 드라마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신다. 드라마 OST나 명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간단한 게임 등으로 팬미팅을 꾸몄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가 프리젠터로 출연 중인 '휴머니멀'은 자신의 쾌락과 이권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로부터 동물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박신혜 유해진 류승룡 김우빈 등이 프리젠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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