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김재중이 4년 만에 돌아온다.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 '애요'는 1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NO.X'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긴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앞서 김재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애요'의 기대감을 높이는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수록곡 '바다의 시간' '여리디여린 사랑을' '라이프 서포트(LIFE SUPPORT)' '시크릿(SECRET)'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유태오와 정서하가 출연해 아련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13일 공개된 오디오 티저 속 김재중의 담담한듯 쓸쓸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슬픈 가사는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가운데 김재중은 앨범 발매 당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밤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오디오 라이브 '김재중쇼'를 진행해 앨범 작업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밖에 김재중은 오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2020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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