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나라가 수많은 러브콜 중 신중한 검토 끝에 전 소속사에서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신생 소속사인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후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오나라 씨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나라는 이름만으로도 많은 대중들에게 호감과 행복한 기운을 전해줄 수 있는 연기력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지닌 유일한 배우다. 그리고 의리 또한 대단한 배우인 만큼 지켜준 의리와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나라 역시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한 우리 팀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또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되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제나 그랬듯이 감사함을 알고 베풀며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나라는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김종욱 찾기’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인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유나의 거리’ ‘하이드 지킬, 나’ ‘용팔이’ ‘옥중화’ ‘맨투맨’ 등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크게 사랑 받았다. 또한 오나라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윤희주 역으로 출연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오나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시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엔터사업부를 신설하고 배우 윤균상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후시크리에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