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RG의 천명훈과 노유민이 1세대 예능돌다운 활약을 선보인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와 NRG가 밥동무로 출연해 고양시 설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NRG 천명훈과 노유민은 여전한 입담과 끼로 1세대 예능돌 다운 위엄을 뽐냈다. 특히 이들의 '깨방정' 리액션이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 특히 시간을 거스른 화려한 '복고댄스'는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의 리액션은 녹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기계적인 반응으로 변질돼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슈가맨' 이후 함께하는 첫 예능에서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은 세기말과 달라진 2020년 방송 환경에 당황하며, 험난한 예능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전언이다. 박준석은 개인기 앞에서 진땀을 흘리며 예능 초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고.

NRG와 태사자의 한 끼 도전은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한끼줍쇼' 고양시 설문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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