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포레스트’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는 전국 기준 1부 7.1%, 2부 7.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전작인 ‘99억의 여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한 바 있어, ‘포레스트’가 해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4.7%, 7.1%를 기록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2.1%, 2.2%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가 주연으로 나서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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