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철파엠’ 약쿠르트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크리에이터 겸 약사 약쿠르트가 출연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불안한 요즘,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약쿠르트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아직은 개발 중이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각 나라에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비누로 손 씻는 게 정말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손 씻기 시간은 30초 이상”이라며 “손바닥을 잘 씻지만 의외로 엄지를 잘 안 씻는다고 하더라”며 “맷돌 손잡이처럼 다른 손 손바닥으로 엄지를 돌리면서 씻는 게 중요하다. 또 손톱 밑에 병균이 많아 칠판을 긁듯이 씻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약쿠르트는 “전국 손소독제가 동났다. 의약외품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그게 없다면 에탄올 글리세린을 같이 해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팁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못 구하고 있다고 했고, 약쿠르트 역시 “손소독제, 마스크 저도 못 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