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양식의 양식' 백종원이 중국 작장면과 한국 짜장면을 전격 비교 분석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서는 백종원이 짜장면의 원조 중국 작장면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백종원은 청나라 황족의 저택을 개조한 황실요리 전문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이 곳에서 서민 음식의 대표주자로 사랑받고 있는 짜장면이 화려한 궁중 음식으로 시작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확인했다.

또한 백종원은 짜장면의 원조라 불리는 작장면을 시식했다. 춘장과 여러 재료를 볶아 만든 방법이 아닌 작장면만의 독특한 조리 방법과 먹는 방식이 백종원의 미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중국 작장면은 춘장소스가 잔뜩 들어가 달짝지근한 한국 짜장면과 달리 짠맛이 강한 점 등 맛과 비주얼에서도 묘한 차이를 보였다. 과연 작장면은 어떤 음식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식의 양식'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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