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슈가맨3' 가수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김필과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슈가맨을 소환했다.

이날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김원준이 등장했다. 김원준은 '쇼(Show)'를 부르며 여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원준은 과거 모습과 비슷한 동안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준은 "딸 육아에만 집중을 하다가 과거의 모습 만들기 위해서 한달동안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원준은 '슈가맨3' 사상 최고 기록인 98불을 기록했다. 김원준은 "너무 기쁘다. 30, 40대는 저와 같은 세대니까 감사한 마음이고, 10, 20대가 저를 안다고 하니 놀랍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근황으로 "저는 지금 라디오 DJ를 하고 있고,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원준은 올해 네 살 된 딸 육아가 가장 힘들다고 말하면서 너스레를 떨면서도 '딸바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슈가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