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히든싱어6’ 두 번째 라인업 가수 김원준, 나이 잊은 뱀파이어 외모와 노래 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 가운데 우승은 모창 능력자 박성일 씨가 차지하며 브라운관에 전율을 안겼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는 MC 전현무 진행 아래 두 번째 라인업 원조 가수 김원준 나이, 노래, 아내, 딸 등 가족사, 게스트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출연 아래 다양한 김원준 모창능력자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다양한 김원준 히트곡이 등장했다. 1라운드 ‘너 없는 동안’, 2라운드 ‘모두 잠든 후에’, 3라운드 ‘언제나’ 등은 많은 김원준 팬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했다.

워낙 김원준 모창능력자들의 모창 실력이 뛰어난 가운데, 김원준은 탈락 위기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마지막 4라운드 지정곡은 김원준 최대의 히트곡이자 뮤지션 김동률이 고교시절 김원준을 위해 만들어 선물한 곡인 ‘SHOW(쇼)’로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김원준은 1번 통에서 나왔다. 이어 윤성민이 2번, 박성일이 3번에서 등장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박성일 씨로 드러났다. 그는 상금 2000만 원을 받으며 어안이벙벙한 기쁨을 전했다.

김원준은 “박성일 씨의 노래를 들으며 나 자신과 싸우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라며 박성일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김원준 나이 1973년생 올해 48세이며 김원준 아내 직업 현역 검사로 알려졌다. 김원준 아내 나이 김원준보다 14세 연하다. 두 사람 사이엔 딸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든싱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