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시그니처 멤버들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의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NUN NU NAN N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시그니처는 가수 윤하, 이석훈, 그룹 씨아이엑스(CIX)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설립한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주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 시그니처는 데뷔 소감을 통해 설렘과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

우선 셀린은 “어제 저녁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실감이 났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선은 “솔직히 무대에 올라 있는 것도 실감이 안 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우리의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벨은 “아까 한 무대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긴장이 된 상태다”라며 커버 댄스 무대를 먼저 언급했다. 이어 “다음에 할 곡이 데뷔곡 ‘눈누난나’인데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긴장이 된 상태”라고 했다.

지원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회사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고 앨범 제작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노력이 모인 앨범이니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예아는 “이제야 비로소 데뷔가 실감이 난다. 멤버들 모두 많이 떨고 있을 텐데 첫발을 뗀 신인이니만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좋게 봐달라”고 했다.

세미는 “데뷔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한 일인 것 같다. 언니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무대를 잘 할 수 있었다. 고맙다”라고 했고, 채솔은 “나 역시 멤버들에게 고맙다. 우리만큼 가족들도 기대를 해줬는데 우리 가족들과 응원해 주시고 있는 팬들, 우리와 함께 도와주고 노력해주는 팬들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