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미유가 유지희(YUJIHI)라는 새 활동명으로 새 출발을 한다.

싱어송라이터 레이블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GRDL)는 13일 "최근 싱어송라이터 유지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지희는 1997년생의 싱어송라이터로 2015년 19살의 나이에 미유(MIYU)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다. 자작곡들로 채운 첫 앨범 '소녀의 방'을 시작으로 3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미니 앨범을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해 발매했다.

유지희는 GRDL에 합류 후 활동명을 본명인 유지희로 바꿨다. 이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미를 더한다.

사랑에 대해 주로 노래하며 호소력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의 가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유지희는 현재 새로운 미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유지희는 "무척 설레고 떨린다"며 "첫 데뷔나 다름없는 마음가짐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준비하고 있다"고 GRDL 합류 소감을 밝혔다.

유지희가 스텔라장, 긱스, 라이너스의 담요, 자메즈, 맥대디 등 다양한 컬러의 아티스트가 다수 포진한 GRDL에 합류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GR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