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수미네 반찬'에 전 골프선수 박세리,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 박세리 하승진 이상화가 4기 신입생으로 등장해 치열한 반찬 경쟁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세 사람은 챙겨 먹는 보양식부터 지치고 힘들 때 생각나는 최애 음식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김수미는 박세리 하승진 이상화를 위해 건강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수미는 첫 번째 반찬으로 봄 보양식인 고추장 더덕 무침을 소개했다. 더덕을 부드럽게 두드려 고추장 양념에 무친 고추장 더덕 무침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추장 더덕 무침은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제격인 반찬이다.

또한 간장으로만 만들던 계란 장조림을 고추장 베이스로 새롭게 탄생시킨 계란 맵조림이 공개됐다.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계란, 아삭한 꽈리고추가 조화로운 식감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하승진은 "사실 내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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