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성경이 서울 영훈오륜교회 온라인 예배 영상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3일 영훈오륜교회 측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21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상 특별 기도회' 영상에 이성경의 찬양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성경은 자신을 "이성경 자매"라고 소개한 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 때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성경은 "하지만 지금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로 활활 타오를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과 하나님의 사랑을 마구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경은 직접 찬양곡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성경의 온라인 예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예배 장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는 이성경처럼 온라인으로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성경은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했다.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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