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스트 싱어'에서 가수 조엘라가 감동 무대로 눈물바다를 만든다.

2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에서는 치열한 1라운드 경쟁을 통해 살아남은 최강 실력의 보컬 20인이 2라운드 경연에 돌입한다.

앞서 펼쳐진 1라운드는 이변의 속출이었다. 특히 MBN '보이스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았던 조엘라가 탈락한 것은 심사 평가단은 물론 시청자들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조엘라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극적으로 부활, 2라운드 경연에 참여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조엘라는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해 판소리 특유의 한 서린 감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어 노래 중간에는 조엘라를 위한 특급 지원군들이 등장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엘라의 무대는 역대급 감동을 선사했다. 조엘라의 무대 직후 이자연 양수경 주영훈 홍록기 등 심사 평가단은 눈물을 훔쳤다. 이자연은 "지금 굉장히 힘든 시기 아니냐. 모든 시청자들에게 날개를 펼치라는 꿈의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다"라며 극찬했다. 2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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