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서 팬심 저격의 비밀을 밝힌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8일 본 방송을 앞두고 임영웅의 팬심 저격의 비밀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방송 이미지는 다 짜여진 콘셉트'라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임영웅은 "연령대가 높은 팬들을 위해 겸손한 느낌으로 다가간 것뿐"이라며 "그래서 제가 자연스럽게 '노잼'이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임영웅을 닮은 팬들의 행동도 웃음을 자아냈다. '노잼' 임영웅처럼' 팬들도 공연장에서 풍선을 살랑살랑 흔들고 플래카드도 점잖게 들고 있다는 것. 하지만 임영웅을 위해 최근 코로나19 기부 행렬에도 동참한 팬들의 사연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팬 맞춤 필살 멘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반존대'를 좋아한다는 팬들을 위해 "젊게 사시고 싶으면 오빠처럼 생각해 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팬들을 설레게 한다고. 이를 본 김구라는 "실버 유머에 강하네"라고 감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미스터트롯' 4인방의 끼 방출이 예고된 '라디오스타'는 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