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부부의 세계'의 시청률 상승세가 거침없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6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18.8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4.676%보다 4.14%p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약 6%로 출발한 '부부의 세계'는 매 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가 아들 이준영(전진서)을 지키고 자신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를 도려내는 데 성공했다. 인생을 걸고 불행에 반격한 김희애의 치열한 복수는 완벽했다. 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2년 만에 이태오가 돌아오면서 다시 파란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