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와 곽선영이 핑크빛 문자를 주고 받았다.

16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안정원(유연석)이 김준완(정경호)의 연애 감정을 눈치챘다.

이날 이익순(곽선영)은 "연애하자"는 김준완의 고백에 대해 "72시간 내에 답 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의 문자를 받고 흐뭇하게 웃으며 "작전 수행하냐 천천히 대답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익순은 "일주일 정도만 시간 달라"고 부탁했다.

김준완이 이익순과 웃으면서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 안정원(유연석)은 김준완의 핑크빛 분위기를 눈치채고는 "요즘 연애하냐. 맞네. 조금 이따 이야기하자"고 말해 김준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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