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청아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청아는 최근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여자주인공 역에 낙점, 남자주인공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17일 대본 리딩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청아는 SBS 'VIP' 후 1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게 됐다. 'VIP'에서 화려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의리로 무장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 이청아는 신작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낮과 밤'은 실험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지능을 얻게 된 대신 감정적으로 비어있는 아이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그들을 도구로 사용했던 권력의 음모를 분쇄하고 보통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다.

극중 이청아는 범상치 않은 수사 능력을 지닌 아름다운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았다. 도정우(남궁민 역)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며 우정과 사랑을 넘나 들게 된다. 남궁민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를 연기, 이청아, 설현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5월 촬영에 돌입하는 '낮과 밤'은 하반기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이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