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연희(32), 나이 1988년생 '모태 미녀 배우'의 결혼 소식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역시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며 소속 아티스트 이연희, 예비 남편 결혼 소식을 공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연희는 오는 6월 2일 가족, 친지들과 소규모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비연예인인 예비 남편, 친지, 가족 등을 고려한 처사로 보인다. 해당 결혼식은 비공개이며 장소 등 세부 사항 역시 모두 비밀리에 진행된다.

이연희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이연희 나이 1988년생으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대상을 타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한때 소녀시대 데뷔 멤버로도 간추려진 그는, 소속사의 대표 간판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때문에 소속사 역시 이번 이연희 결혼 소식에 큰 축하를 보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연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연희 역시 이날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공표했다.

이연희도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특히 그는 "제가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연희는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배우, 셀러브리티로서의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해 팬들에게 안도를 안겼다.

이연희의 이 같은 결혼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약 20년 간 연예계에 발을 붙이고 있었던 만큼 많은 방송가, 연예계 관계자들이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이연희를 아끼는 숱한 팬들의 목소리도 뜨겁다. ‘모태 미모’로 다수 여성팬들의 ‘워너비’로 꼽힌 만큼, 많은 동년배 여성들이 이연희의 가정생활에 힘을 보탠다.

국내팬 뿐일까. 해외 팬들 역시 유튜브, SM엔터테인먼트 관련 채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연희 나이 1988년생으로 성형 없는 모태 미녀 배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연희 리즈 시절 등은 여전히 온라인의 '핫'한 키워드다. 그는 최근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주연으로 활약했다. ‘백만장자의 첫사랑’ ‘순정만화’ ‘M’ 등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해신’ ‘금쪽같은 내 새끼’ ‘어느 멋진날’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