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결혼 앞둔 신민철 혜림 커플,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달콤쌉쌀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장성규, 장도연, 허재, 빅스 라비, 전소미 진행 아래 나이 잊은 지숙 이두희, 최송현 이재한, 결혼 앞둔 전 원더걸스 (우)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 감독 연애 일상, 윤박 게스트 출연이 공개됐다.

앞서 공식 결혼 발표를 한 신민철 혜림 커플은 부모님을 찾아가기로 했다. 혜림 부모님에게 들러 함께 현금 선물을 한 이들은 어버이날 기념 식사까지 함께 했다.

혜림 어머니, 아버지는 신민철에게 경제권, 집, 자녀 계획 등 현실 질문을 퍼부었다. 신민철은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재정 상태를 설명했고 혜림 역시 “아이는 한 2년 후, 학교 졸업하고 낳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혜림 신민철 신혼집 계획도 공개됐다. 신민철은 “도장 가까이, 잠실 근처에 집을 구할 것”이라 고백했다. 딸 팔불출 혜림 아버지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부모님이 섭섭해하진 않냐”라며 우회적으로 진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혜림, 신민철 두 사람은 부모님을 모시고 낮 산책을 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다. 이에 전소미는 “저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결혼생활”이라며 사이좋은 가족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질 수 없는 결혼 준비 커플이 있었다. 스쿠버다이빙으로 커플이 된 두 사람은 함께 서로의 공통 취미인 스쿠버다이빙을 즐겼다.

두 사람은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물속에서 몸을 맡기는 프리다이빙까지 선보였다. 최송현은 “전 숨 참는 시간이 약 3분30초다. 오빠는 4분 넘는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수중 키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급기야 이재한은 수중 하트 버블링을 만들었고, 최송현은 그 버블 안으로 들어갔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이들의 애틋하고 달콤한 연애는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