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동건 조윤희가 이혼했다.

28일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동건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조윤희 역시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동건 측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조윤희는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5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각종 예능 등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바, 3년 만에 끝을 맺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 이동건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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