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스터트롯' 인기의 주역들이 '미운 우리 새끼'에 대거 출연하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시청률은 1부와 2부, 3부가 각각 14.4%, 15.7%, 1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이 기록한 1부(14.0%), 2부(14.6%), 3부(15.9%)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24일 방송이 기록한 올해 최고 시청률(3부 기준 17.0%)을 넘지는 못했지만, 평균적으로는 이날 시청률을 크게 앞섰다.

이날 방송에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사랑받고 있는 장민호와 영탁이 출연했다. 뿐만아니라 역시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호중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 외에도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결혼관 등을 전하는 김수미, 임원희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가르치는 홍진영, 홍선영 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