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홈쇼핑 쇼호스트, 유튜버 등으로 활약 중인 김새롬이 '결혼반지'를 녹인 사연이 드러나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새롬은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에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이혼 당시 서장훈의 위로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연락했으면 별 감흥이 없었을 텐데 장훈 오빠가 연락을 주니까 (많이 위로가 됐다). 별말 아니었고 그냥 '힘내라, 잘 이겨내라'였는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새롬은 개인 방송에서 "조회수가 폭발했던 영상이 있었다"며 결혼반지 이야기를 꺼냈다. 김새롬이 "'그것'을 녹였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결혼반지를 녹였다고?"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의미를 담았다. '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거야'. 그 당시의 상처를 견뎌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지난 2016년 약 4개월 간의 연애 끝에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결혼 1년 4개월 만인 이듬해 2017년 12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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