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최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 영상을 게재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글을 게재해 소식을 알렸다.

최희는 "여러분께 기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쑥스럽다.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오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희는 "나도 아직까지는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구독자 여러분들과 너무너무 함께 나누고 싶었다. 처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니까 어떻게 전해야 할지 부끄럽기도 하다"며 "축하해 주실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몸이 조금 힘들기도 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호르몬 영향으로 처음 경험하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임신 선배인 구독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방송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 데 이어 두 달 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최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