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위험한 약속' 이창욱이 박하나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됐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55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 한광훈(길용우), 최명희(김나운), 연두심(이칸희), 강일섭(강신일), 한서주(김혜지), 고재숙(윤복인), 최영국(송민형), 민주란(오영실), 최준경(이효나), 죽은 차만종(이대연)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극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혁은 노조 반발로 회사에서 물러나야했다. 자신의 사직에 차은동이 배후에 있었다는 걸 알고 분개했다.

이에 최준혁은 차은동의 형부를 폭행하라고 사죽했다. 그러면서 최준혁은 "차은동 아버지 심장으로 강태인 아버지 살린 거 차은동이 알게 해 미쳐 돌아 죽게 만들라고"라고 또 다른 지시를 내렸다.

이를 들은 한지훈이 따져묻자 최준혁은 "왜. 겁나냐? 차은동이 미쳐 돌까봐 겁나느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한지훈은 "잘 들어. 너 그거 은동이가 알게 하면"라고 최준혁을 협박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위험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