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커플이 오늘(27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 대열에 합류한다.

김경진과 전수민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1부 사회는 개그맨 고명환, 1부 축가는 소명, 김경록이 맡았다. 2부 사회 유정승, 2부 축가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 등이 출격한다. 사회, 축가 등 다양한 유명인이 출격하는 바, 두 사람의 남다른 마당발 인맥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앞서 김경진, 전수민은 방송인 LJ 소개로 만났다. 1년 여 연애를 거친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경진, 전수민은 이 같은 결혼 사실 발표와 함께 채널A ‘아이콘택트’, SBS ‘미운우리새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비 부부 금슬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1일 자신이 속한 트로트 그룹 신하를 통해 프러포즈송 '나의 사랑 너의 사랑'을 발매할 예정이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오른 13년 차 모델이다.

김경진 나이 1983년생, 전수민 나이 1991년생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수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