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백승익, 재성이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에 합류한다.

29일 소속사 에스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승익, 재성은 극중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역을 맡았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 살인사건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백승익은 인기리에 종영된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메소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여러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2' '동백' 에 캐스팅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재성은 2006년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로 데뷔해 '파란 자전거', '말보로 전쟁', '인간의 시간', '천하일색 박정금', '장미의 전쟁', '차달래 부인의 사랑'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보니 로도 활약했다.

두 사람이 활약할 '우아한 친구들' 드라마는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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