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6시 내고향'의 '트로트 농활 원정대 네박자'가 쪽파 농사에 도전한다.

8일 저녁 6시 방송하는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신성 노지훈 황윤성 김경민이 쪽파 농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쪽파 파종부터 시작해 쪽파 수확, 포장까지 열을 올렸다. 생각 보다 까다로운 쪽파 포장은 모두를 당황하게 했지만, 예산의 농부 가수 신성은 상자에 끈을 묶어 쪽파 포장을 완성했다. 다른 네박자 멤버들도 포장에 도전했지만 섹시하게 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는데, 점점 산으로 가는 쪽파 포장하기가 과연 무사히 끝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파종, 수확, 포장까지 무사히 마친 네박자. 그러나 농사일의 마지막 단계는 바로 판매다. 처음으로 판매에 나서보는 네박자는 호기롭게 역 앞 장터에 자리를 잡았지만 시세도 몰라 마수걸이조차 하지 못했다고. 보다 못한 상인들이 판매대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가격 정하는 것까지 도와줬고,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판매를 시작했지만 판매 부진을 겪었다.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농산물 홍보에는 트로트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 네박자는 신명 나는 노래를 선보이며 방울대추토마토와 쪽파 홍보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완판'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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