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출사표'가 단막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와 나란히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리, 사랑했을까'도 화제성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5,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2.4%,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3.2%, 2.9% 시청률을 기록하며 3, 4회로 종영했다. 4.2%로 시작한 시청률이 2.9%로 떨어지며 저조한 마무리를 했다.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연출 김도형)는 이날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2.2% 시청률을 기록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작품의 이름을 올리며 이틀 동안 화제 몰이를 했지만 시청률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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