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오늘(12일)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선데이는 금일 서울 한 호텔에서 1세 연하 모델 출신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선데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 통해 “내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라고 결혼 소식을 집적 알렸다.

그는 "가수로서 연예인만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며 “이제 내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내 모습도 두렵지 않다”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리라의 짝사랑’을 발표한 뒤 2005년 한국에서 천상지희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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