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화사 먹방, 신곡 '마리아' 발매를 기념하는 듯한 여름 특집 옥수수, 백숙 메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시청률 역시 보답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049 시청률 수도권 기준 1부 6.7%, 2부가 6.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며 1위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여름을 준비하는 개그우먼 장도연, 신곡 '마리아' 컴백을 앞두고 집안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며 '먹방'을 펼치는 화사의 일상이 공개됐다.

화사 경우 앞서 '나혼자산다'를 통해 곱창, 간장게장, 김부각 대란 등을 일으킨 바 이번엔 여름맞이 음식 옥수수, 닭 백숙 등을 직접 해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장도연 경우 고슴도치 '츄'와 변함 없는 교류를 이어가며, 츄 새 집을 준비하는 남다른 부지런함을 보였다. 여름맞이 이불 교체 또한 그의 필수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나혼자산다'는 고정 멤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성훈, 화사, 장도연, 손담비, 헨리 등의 나이, 집, 차 등 1인 일상을 그린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