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사태에 고투중인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에서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 전남 회원 등의 코로나19 극복 기부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앞서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 350여 명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성금 300만 원이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들을 위한 라면 170박스, 음료수 150박스, 과자 18박스 등 간식이 준비됐다. 해당 간식들은 향후 지역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된다.

팬클럽 영웅시대 측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단체헌혈 봉사를 한 바, 이번엔 의료진에게 물품으로 진심을 전달했다.

팬클럽 영웅시대 등의 지원으로 활동 중인 임영웅은 앞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진 우승자다. 현재 '뽕숭아학당' 등 다수 프로그램과 광고 촬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나이 1991년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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