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강철비2'의 1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철비2'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극장으로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정우성과 함께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우성은 '100만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스케치북으로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66만 2437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1만 9693명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두 국가와 관계된 강대국들을 둘러싸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그린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이 출연했으며 '변호인', '강철비1'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연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