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신인선이 인간 엔돌핀 다운 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SBS 러브FM, 파워FM '붐붐파워'에 신인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남진의 노래 '둥지'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인선은 그동안 붐붐파워에 무척 출연하고 싶었다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붐이 자신에게 투표해 준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했다.

2부에서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는 듀엣곡을 함께 하고 싶은 가수로 영탁, 임영웅 중에서 동갑내기 친구 임영웅을 선택했다. 영탁과는 이미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호흡을 맞춰보았기 때문에 친구인 임영웅을 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인선은 잔잔한 배경음악에 맞춰 임영웅에게 진심이 담긴 음성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태사자의 '도' 가사를 뮤지컬 버전, 트롯 버전으로 불러보는 '제목이 뭐예요' 코너도 진행됐다. 신인선은 10년 경력의 뮤지컬 배우 답게 뮤지컬 노래를 통해 가창력을 뽐냈고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신인선의 활약 덕분에 방송 중 '붐붐파워'는 실검 1위, 신인선은 실검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붐붐파워'는 러브FM, 파워FM 2개 채널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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