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코미디언 김민경이 팔씨름에 도전한다.

5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의 '오늘부터 운동뚱' 코너에서는 필라테스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민경은 제작진이 준비한 파란색과 빨간색 줄을 따라갔다. 그는 "청샅바와 홍샅바 아니냐. 씨름일 것 같다"라며 뒷걸음질 쳤다. 이에 제작진은 "씨름은 챔피언이 아니라 천하장사다"라고 말해 김민경을 안심시켰다.

계속 이어진 줄을 따라 목적지로 향하던 김민경은 문 사이로 보이는 근육의 팔뚝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벽에는 영화배우 마동석 사인까지 전시돼 있어 김민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순간 대한팔씨름연맹 78kg급 홍지승 선수가 등장했다. 그는 "팔씨름 배우러 오신 것 아니냐. 마동석이 우리 이사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정지민 기다려라. 곧 넘어뜨릴 거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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